안녕하세요 G.용용입니다.
얼마 전 도서관에 가서 책을 조금 읽었습니다.(담번에 갈 때 다 읽을 예정)
책의 제목은 바로 '보도 섀퍼의 돈'
읽자마자 공감하고, 이틀이 지난 지금까지도 와닿는 말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인의 앞으로 1년을 과대평가하는데 비해, 10년을 과소평가한다.
새해만 되면... 올해는 무엇무엇을 해야지...
월초만 되면 이번 달부터 웨이트 열심히해야지~ 올여름 뒤졌다....
매일 잠들기 전 별별 생각과 계획을 하던 저를 정통으로 한 대 때리더라구요ㅜ
저는 생각해봤습니다. 내 10년 후 목표는 뭘까?
딱히 세운 적이 없었습니다. 그만큼 10년의 힘을 얕봤단 것이겠죠. 인정합니다.
그렇게 보도 섀퍼의 견해에 공감하고 더 집중하며 책을 읽었으며,
방에 와서 10년에 걸맞는 목표를 구체화시켜봅니다.
아래는 한국주택금융공사의 특례보금자리론입니다.
*유사한 디딤돌 대출은 저소득 인원 대상
한번쯤 찾아보시길 추천. 저도 훗날 소득이 낮아지면 언제든 이용할 예정입니다.
관련된 유튜브 영상이 많고, 몇가지 시청했는데요.
마지막으로 요거 한장을 보니까 이해가 잘됩니다.
역시 담당부서.. GOOD!
예를 들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현재 연봉이 5000만원인 A군, 10년 뒤 자산 4억과 연봉 7000을 만족한다면
(한국 땅 어디에 있든) 9억짜리 아파트를 살 수 있습니다.
10년뒤에도 특보론 or 유사정책이 시행 중이라는 조건이 필요하지만,
어느 시대든 (서민을 돕는) 위같은 정책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유사정책이 1도 없다. = 한국이 X망했다. = X망한나라 아파트는 관심 가질 필요도 없다.
10년 뒤, A군이 특보론에 적용되는지 더 확실히 알아보면,
대출한도, LTV, DTI 계산
○ 아파트값 9억 - A의 보유자산 4억 = 대출금 5억원 "만족"
○ LTV = 5억/9억*100 = 55.6% < 70% "완전만족"
○ DTI는 아래 계산기를 사용해보면 "완전만족"
*DTI 계산기 https://부동산계산기.com/DTI
그럼 예를 하나 더 들어보겠습니다.
이번에는 더 재밌게 제 연봉과 목표를 담아보겠습니다.
현재 영끌 6300만원을 버는 용용, 2030년 9억 아파트 취득이 목표,
얼마를 보유하고 연봉은 얼마를 받아야할까?
여기서 "2030년을 고른 이유".
→ 부동산의 미친 상승 뒤 현재는 하락 중인데,
30년쯤엔 불장에 들어서지 않았음 하는 예상 반, 기도 반으로 목표 삼았습니다.
마음만은 2029년이나 27년에, 4억 맹글고 다음 불장에 탑승하고 싶습니다...
계산을 시작해보면
1. 아파트는 영끌. 최대 대출 가능액 5억, 그럼 목표 자산은 자동으로 4억
2. 예상 연봉과 금리를 보수적으로 6800만원 5% 잡아도 360개월 대출하면 DTI는 60.71%
결론은 걍 다니던 회사를 다니면서 4억을 모으면 된다..?
지금부터 30년 1월까지 매달 3백만원을 모으면 2억3400만원
여기서 치트키 '복리의 마법'
IF 세금을 제외하고 연 5%의 투자·적금 성과를 얻어낼 수 있다.
기간이 얼마안돼서 마법이 크지않네요...
연 5%로 돈을 열심히 굴려도 1억 2천이 부족합니다.
매일 밤 잠들기 전 더 큰 상상과 계획을 세우는,
엊그제 "보도 섀퍼의 돈'"을 읽은,
제가 10년 목표를 낮출 순 없죠.
오늘 밤 잠들기 전 상상할 주제는 정했습니다.
9억짜리 아파트 살 궁리를 하며 오늘은 글을 마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여러분만의 10년 목표를 세워보시죠.
* 이전에 세우던 1달, 1년 목표와 비슷한 난이도로 말이죠. (높게 설정하란 뜻)
p.s 보도 섀퍼형... 10년 목표 이정도 세우는거 맞지? 내가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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